비타민C 세럼, 색이 변하면 바꿀 때입니다
비타민C 세럼은 공기와 빛, 열에 닿으면 쉽게 변하는 성분이라, 투명하거나 연한 노란색이던 세럼이 진한 주황색이나 갈색으로 변했다면 성분이 많이 산화된 것으로 보고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을 잘하면 변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비싼 세럼일수록 보관법을 알아 두면 끝까지 제 역할을 하게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왜 쉽게 변하나요?
화장품에 많이 쓰이는 순수 비타민C(아스코르빈산)는 산소와 만나면 산화되는 성질이 강합니다. 산화가 진행되면 색이 진해지고, 냄새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타민C 제품은 빛을 막는 갈색 병이나 공기가 덜 닿는 펌프 용기에 담긴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성을 높이려고 비타민C 유도체를 쓰는 제품도 있습니다.
색 변화로 어떻게 판단하나요?
| 색 | 상태 |
|---|---|
| 투명~연한 노랑 | 대체로 신선한 상태 |
| 진한 노랑 | 산화가 진행되는 중 |
| 주황~갈색 | 많이 산화됨, 교체 권장 |
다만 제품에 따라 처음부터 노란빛을 띠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 개봉했을 때의 색을 기억해 두고, 그보다 눈에 띄게 진해졌는지를 기준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어디에 보관해야 하나요?
비타민C 세럼은 햇빛이 들지 않고 온도가 일정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은 샤워할 때마다 온도와 습도가 크게 오르내려 보관 장소로 좋지 않습니다. 침실의 서랍이나 화장대 안쪽처럼 서늘하고 어두운 곳이 낫습니다. 제품이 냉장 보관을 권한다면 그 안내를 따르되, 꺼냈다 넣었다 하며 물방울이 맺히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쓰는 습관으로 변하는 속도를 줄일 수 있나요?
쓸 때마다 뚜껑을 바로 닫아 공기에 닿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스포이트 용기라면 스포이트를 오래 꺼내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큰 용량을 사서 오래 쓰기보다, 작은 용량을 사서 빨리 쓰는 것이 신선한 상태로 쓰는 방법입니다. 개봉 후 사용기간이 표시되어 있다면 그 안에 다 쓰도록 계획하십시오.
산화된 세럼은 바르면 안 되나요?
산화된 비타민C는 기대하는 역할을 하기 어렵고, 사람에 따라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피부에 해로운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지만, 굳이 계속 쓸 이유는 적습니다. 색이 많이 변했다면 바꾸는 것이 낫습니다. 처음 쓸 때 따가움이 있다면 농도가 낮은 제품이나 유도체 제품으로 바꿔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성분과 보관 정보는 에서 더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비타민C는 아침에 쓰나요, 저녁에 쓰나요?
제품 안내에 따르면 됩니다. 아침에 쓴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꼭 함께 바르십시오.
유도체는 효과가 약한가요?
안정성이 높은 대신 작용 방식이 다릅니다. 자극이 걱정된다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가루 형태 비타민C는 무엇이 다른가요?
쓰기 직전에 섞어 산화를 줄이려는 방식입니다. 섞은 뒤에는 빨리 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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