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제품에서 향료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경우
얼굴 제품은 성분을 꼼꼼히 보면서 바디 제품은 향으로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문제가 없지만, 조건이 겹치면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면적과 시간이 다릅니다
얼굴에 바르는 양보다 몸에 바르는 양이 훨씬 많습니다. 접촉 면적이 넓고, 씻어내지 않는 제품은 하루 종일 남습니다.
같은 향료라도 얼굴에 소량 쓸 때와 몸 전체에 바를 때의 조건이 다릅니다. 얼굴에서는 괜찮았는데 바디에서 가렵다는 경우가 여기서 나옵니다.
| 조건 | 반응이 나타나기 쉬운 상황 |
|---|---|
| 면적 | 몸 전체에 바를 때 |
| 시간 | 씻어내지 않는 제품 |
| 피부 상태 | 건조하거나 각질이 일어난 때 |
| 계절 | 겨울철 건조기 |
| 부위 | 팔 안쪽·목·오금처럼 얇은 부위 |
핵심: 겨울에 유난히 가렵다면 제품보다 건조한 피부 상태가 반응을 키우고 있을 수 있습니다.
씻어내는 제품과 남기는 제품을 나눠 봅니다
바디워시는 씻어내므로 남는 양이 적습니다. 반면 바디로션이나 오일은 그대로 남습니다. 향에 민감하다면 남기는 쪽부터 무향 제품으로 바꿔 보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둘 다 바꾸면 어느 쪽이 원인이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씩 바꾸는 원칙은 여기서도 같습니다.
확인해 볼 것
- 전성분에 향료 표기가 있는지
- 씻어내는 제품인지 남기는 제품인지
- 가려운 부위가 특정 부위에 몰리는지
-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지
- 샤워 물 온도와 시간이 과하지 않은지
마지막 항목이 의외로 자주 원인입니다.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유분이 씻겨 나가 건조해지고, 그 상태에서 무엇을 발라도 자극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에센셜 오일은 천연이니 괜찮지 않나요?
A. 에센셜 오일에도 향 성분이 들어 있어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천연 여부와 자극 여부는 별개입니다.
Q. 무향 제품은 사용감이 아쉽습니다.
A. 반응이 없다면 굳이 무향으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향이 주는 만족도 사용 지속에 도움이 됩니다. 반응이 있을 때만 조정하시면 됩니다.
Q. 가려움이 계속되면 어떻게 하나요?
A. 제품을 바꿔 가며 시험하기보다 피부과 상담을 받으시는 편이 빠릅니다. 화장품으로 치료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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